▲이규호(교, KYO) 정기 콘서트 ‘몰린 2015’ 포스터 (엔라이브)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작곡가 겸 가수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규호(활동명 교, KYO)가 다음 달 단독 콘서트 ‘몰린 2015’로 팬들과 만난다.

27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규호는 지난 3월 싱글 ‘불여우는 내 짝’ 발매와 ‘교 플러스 후레쉬(KYO+fresh)' 공연 이후 8개월 만인 오는 11월 3일 정오 새 싱글 발표와 함께 28일과 29일 이틀간 서울 합정동 LIG 아트홀에서 정기 단독 콘서트 '몰린'을 개최한다.

올해 열리는 ‘몰린 2015’ 콘서트는 지난해 열려 맑고 청량한 가을날에 소풍을 온 느낌을 전했던 ‘몰린 2014’와는 다른 어두운 도시의 차가움이 불러오는 친숙함과 낯설음에 대한 이야기로 오롯이 노래에만 집중해 이규호의 새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 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규호는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서 동상을 받아 음악계에 첫발을 디딘 뒤 자신만의 감성으로 써내려간 노랫말과 매력적인 음악들을 선보이며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승환과 토이, 윤종신 등 여러 가수의 앨범에 작사, 작곡, 보컬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몰린 2015’ 콘서트 예매는 오늘(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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