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에스원(012750)의 3분기 매출액은 4689억원(+9.1% YoY), 영업이익은 505억원(+34.7% YoY)을 기록했다. 시스템 경비 매출은 2226억원(+7.4% YoY), 상품 매출은 1000억원(+44.0% YoY), 건물 관리 사업 매출은 1049억원(+13.8% YoY)을 기록했다.

9월 매각된 시큐아이 실적은 중단손익(328억원)에 포함 됐다. 시큐아이가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494억원)에 부합했다.

4분기는 성수기이다.

보안 상품 판매(+2% QoQ)와 건물 관리(+8% QoQ), 통합 보안(+3% QoQ) 모두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이익률은 12.4%(+1.1%p YoY, +1.7%p QoQ)로 개선될 전망이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3분기 ARPU(가입자당평균매출)는 9분기만에 상승 반전(+0.5% QoQ)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6년 가입자는 65만건(+7.2% YoY), 시스템 경비 매출은 9,368억원(+6.6% YoY)이 예상된다”며 “건물관리 사업은 블루에셋 브랜드를 중심으로 PM(임대 관리) 사업 확장이 본격화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무형자산상각비용은 2016년부터 90억원(2013~2015년 170억원)으로 감소하게 된다”며 “전체 인건비는 전년대비 +2.7% 상승에 그칠 것이다”고 내다봤다.

영업 레버리지 확대도 기대된다. 영업이익률은 2016년 12.0%(+1.3%p YoY), 2017년 13.4%(+1.4%p YoY)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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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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