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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 서대문구 홍은6구역과 구로구 개봉4구역의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대문구 홍은동 13-25번지 일대 ‘홍은6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1만3020㎡에는 용적률 180%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받는 최고층수 13층(평균 10층), 6개동, 총 202가구(임대포함)가 건립된다.

홍은6구역은 이번 결정을 통해 도시미관의 향상 등 양호한 주거단지로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다만 일부 동의 층수를 조정해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이날 구로구 개봉동 288-7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개봉4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 2만3226㎡에는 건폐율 25%이하, 용적률 224%가 적용돼 최고 20층 높이의 공동주택 6개동 410가구(임대포함)가 건립된다.

위원회는 공원 위치를 목감천변으로 조정해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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