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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카라 출신 니콜과 ‘대세 훈남’ 에릭남(본명 남윤도)이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180분 동안 경기도 여주시 현암공원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 대학가요제’ 본선 무대 진행을 책임진다.

이번 가요제 주최측인 ICSF사무국은 21일 “유창한 외국어실력과 지적이고 글로벌한 이미지의 니콜과 에릭남을 더블MC로 최종 발탁했다”며 “두 사람의 진행이 이번 가요제의 품격과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릭남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출신으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2를 통해 데뷔했다. 보스턴 칼리지 국제연구학 학사인 그는 최근 탕웨이, 엠마 스톤, 제이미 폭스, 앤드루 가필드,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해외스타들과의 수준급 영어 인터뷰로 화제를 낳고 있다.

카라에서 솔로로 독립한 니콜 역시 미국 LA출신으로 오하이의 로렐 스프링스 스쿨 재학중 한국에 와서 가수로 데뷔했다. KBS ‘스타골든벨’ 코너진행과 SBS ‘인기가요’ MC 등을 맡아 독특한 예능감과 지성미를 보여줬다.

한편 국제대학가요제는 오는 30일 전야제가 열리며 31일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 카메룬, 중국, 이탈리아, 아프리카연합 등 전 세계 14개국 대학생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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