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신동미가 대체불가 명품 조연으로 각광받고 있다.

21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측에 따르면 현재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중인 신동미가 올 한해 출연했거나 연말 안에 출연할 예정인 작품까지 모두 10편에 이르고 있는 것.

신동미는 올해 들어 ‘가족의 비밀’ ‘너를 기억해’ ‘구 여친클럽’ 등에 출연한데 이어 현재 출연중인 ‘그녀는 예뻤다’ 외에도 다양한 드라마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뷰티 인사이드’ ‘방안의 코끼리’ ‘꿈보다 해몽’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또 내년 개봉 예정으로 첫 사극 도전작인 ‘고산자, 대동여지도’에도 캐스팅 확정했다. 이 영화에서 신동미는 차승원을 가족처럼 돌봐주는 ‘여주댁’으로 분할 예정이다.

신동미는 현재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최강자로 자리매김 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주인공 황정음이 근무하는 잡지사의 패션 디렉터 ‘차주영’ 역을 맡아 사회 초년생이 따르고 싶은 선배로서의 멘토역할은 물론 허당반전의 유쾌한 캐릭터로 극중 깨알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 눈도장을 받고 있다.

한편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신동미는 올 한해 많은 작품 출연을 통해 팔색조의 무궁한 변신을 보여주며, 연출자(감독)와 시청자(관객)들로부터 ‘믿고 맡기는 배역, 믿고 보는 배우’로 확실한 입지를 굳혀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