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가 240Hz LED TV를 출시, 섬성전자의 독점 LED TV 판매에 제동을 걸었다.

이번에 출시한 55, 47, 42인치 LH90시리즈.

LG전자의 LED TV인 LH90은 직하(Direct) 방식으로 960개(55인치 기준) 발광다이오드(LED)가 화면 전체에 골고루 퍼져 발광하기 때문에 더 밝고,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LH90은 240Hz 라이브 스캔 기술을 통해 1초에 240장의 풀HD급 영상을 구현, 자동차 경주나 야구 경기 등 빠르고 역동적인 영상에도 최적이다.

또한, 이 제품은 화면을 90개 영역으로 분할해 화면의 밝기와 영상을 조절하는 ‘영상 부분 제어기술’을 통해 더욱 또렷한 화질을 구현함과 동시에 200만대 1이상의 고명암비를 실현했다.

LG전자는 ‘컬러디캔팅 기술’도 적용, TV 영상속에 숨어있는 자연색을 본연의 색상으로 살려, 풍부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다.

음질은 오디오 업계의 거장 마크 레빈슨이 튜닝한 ‘인비저블 스피커’를 장착해 스피커 홀 없이 프레임 전체를 울리는 최적의 음향을 제공한다.

여기에 업그레이드 된 ‘클리어 보이스2’ 기능을 적용, 등장인물의 목소리만 선택해 들려줘 인물의 작은 대사까지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LH90은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USB 연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HD 동영상(DivX)기능’ 등도 제공한다.

출하가는 55인치 640만원, 47인치 420만원, 42인치 330만원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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