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박종복 SC은행장이 금융감독원 1사 1교 프로그램으로 결연을 맺은 인천시 부평구 산곡여중에서 1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SC은행)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박종복 SC은행장이 지난 20일 인천시 부평구 산곡여자중학교에서 이 학교 1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종복 은행장은 ‘중학생이 알아야 할 경제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계획성 있는 소비, 저축 습관 및 글로벌 은행이 하는 일’ 등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은행 업무 구성하기 빙고게임을 통해 은행의 주요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복 은행장은 “SC은행은 대형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헌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며 “은행장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뜻에서 특강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의 금융 및 경제 역량 강화는 국가발전의 토대이기 때문에 SC은행은 이를 지속할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C은행은 산곡여중에 이어 올 연말까지 전국 32개 초 중학교와 결연을 맺고 총 6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수한 교육 참여 학생을 선발해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인 홍콩SC은행의 선진 금융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해외 연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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