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그룹의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환자중심주의의 가치를 도입, 강화한 영업 모델인 ‘환자중심셀링모델(Patient Centric Selling Model)’을 개발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환자중심셀링모델은 사노피의 주요 기업 철학인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를 적용, 자체 개발한 것으로 기존의 의약품 중심 영업문화에서 벗어나 환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영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해당 모델의 3가지 원칙은 △환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가짐 △환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는 습관 △환자 관점의 제품 설명으로 영업사원들이 의약품을 보는 시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는 과거 영업부서가 의사에게 자사의 의약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임상적 특장점과 안전성 등의 의학적·전문적 정보제공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각화된 방법을 제공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로의 패러다임을 확장한 것을 의미한다.

특히 사노피의 이번 ‘환자중심셀링모델(Patient Centric Selling Model)’ 개발은 전 세계의 110여 개 사노피 지사들에게 가이드라인과 더불어 표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환자중심셀링모델은 사노피의 환자중심주의 실천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사노피는 환자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헬스케어 기업의 사명을 실천하고 한국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는 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