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지난 10, 11일 이틀 간 ‘MADE’ 월드투어 뉴저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역시 빅뱅’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멜론 뮤직 어워드’ 출연 소식에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이 다음 달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2015 MMA)에 참석을 결정졌다.

빅뱅은 지난 5월 3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을 통해 완전체 컴백했다. 이후 3개월 간 매달 신곡을 선보였다. 공개된 곡들은 연이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빅뱅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올해 활동한 아이돌 그룹 중 가장 활발한 음악 활동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이들이 올해 시상식 중 가장 먼저 포문을 열게되는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는 소식은 대중음악 팬들을 충분히 설레이게 만들고 있다.

특히 빅뱅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매 공연마다 수준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지구촌 팬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아 온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정점을 향하고 있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 서비스 멜론 안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서로 음악으로 교감하고 소통한 기록을 되돌아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 음악 시상식이다.

시상은 ▲주요상 부문(5개 시상) = △‘2015 TOP 10’(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 10팀) △아티스트상(최고 인기 아티스트) △앨범상(최고 인기 앨범) △베스트송상(최고 인기 곡) △신인상(최고 인기 신인) ▲인기상 부문(2개 시상) = △네티즌 인기상(멜론 네티즌 인기배틀 및 주간어워드 차트 기준 최고 인기곡) △핫트렌드상(대중음악계의 괄목할 만한 기획이나 프로젝트) ▲뮤직스타일상 부문(각 장르별 최고 인기 곡 / 10개 시상) = △OST 부문 △발라드 부문 △댄스 부문 △랩/힙합 부문 △R&B/Soul 부문 △록 부문 △POP 부문 △포크 부문 △인디 부문 △트로트 부문 ▲특별상 부문(3개 시상) = △뮤직비디오상(최고 인기 M/V) △Song Writer상(최고 작곡/작사가) △MBC 뮤직 스타상(MBC플러스 선정) 등 4개 부문 20개 상으로 이뤄졌다. 이중 ‘Song Writer상’과 ‘MBC 뮤직 스타상’ 2개 상만을 제외하고 나머지 18개 상에 대해서는 멜론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가 최소 20%에서 최대 60%까지 반영된다

‘멜론’ 운영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개최를 앞두고 올해 가요계 키워드를 ‘소통 · 변화 · 도전’으로 정의해 눈길을 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첫 번째 대중음악 시상식이 될 ‘2015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 방송은 같은 시간 케이블TV ‘MBC플러스’와 온라인·모바일 ‘멜론(Melon)’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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