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메가박스가 5월부터 관객의 취행에 맞는 영화를 상영하는 전용관인 무비온스타일 브랜드를 론칭한다.

기존의 인디영화나 예술영화 전용관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메가박스 관객의 취향에 맞는 2030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영화를 묶어 상영하는 것.

상영하는 영화에는 메가박스가 수입, 배급하는 신작 뿐만이 아니라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다시보고 싶은 영화까지 포함된다.

무비온스타일의 컨텐츠는 신작과 다시보고싶은 영화로 나뉜다. 신작의 경우 메가박스 지점들 위주로 개봉되며 다시보고싶은 영화의 경우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신촌점에서 매주 화,수요일 저녁 '로맨틱 데이'에 다시 보고 싶은 로맨틱코미디, 멜로영화 등을 1년 내내 고정적으로 상영한다.

5월 3일에 개봉할 로맨틱코미디 , 그리고 6월에는 앤디워홀의 뮤즈인 이디 세즈윅의 삶과 사랑을 그린 , 7월에는 줄리델피가 직접 감독,주연한 <2days in Paris>, 8월에는 신데렐라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애니메이션 , 9월에는 에단 호크 감독의 <이토록 뜨거운 순간> 등 메가박스가 직접 수입하거나 공동수입/배급할 영화들을 연간 10편 정도 상영할 예정이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의 경우 20,30대 여성이 좋아하는 로맨틱 코메디, 멜로영화 등의 16편이 5,6월에 메가박스 코엑스와 신촌점에서 매주 오후 7시, 9시 30분에 상영될 예정이다.

* 코엑스점 로비에 설치될 무비온스타일 zone(사진)

오프라인에서는 무비온스타일 zone이 4월 14일 오픈 예정이다. 특히 코엑스점에서는 잔디가 깔린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무비온스타일의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신촌점과 각 지점들에서도 무비온스타일 룸 또는 포토존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