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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올해 5월부터 ‘2015년 청소년 대상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위해 288명에게 강사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충청북도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약 바르게 알기 관련 269회의 교육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약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필요한 강사의 육성 등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및 교육청, 지역 약사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오·남용 폐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는 2016년에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7개 지방자치단체 학교 학생들로 확대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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