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성용 기자 = 농협은 20일부터 고구마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

이 보험은 5월 29일까지며 주산지 중 경기 여주군, 전북 익산시, 전남 해남군 3곳을 대상으로 시범 판매한다.

채소나 나물용 목적으로 재배되는 고구마는 제외하고 전 품종이 가입 가능하고 정부에서는 농가 부담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농협 관계자는 3년간의 시범사업과 상품개선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실시하고 5월 중에는 옥수수와 고랭지 여름감자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이 2009년 시범사업 실시중인 농작물 보험은 논벼, 고추 등이다. 보험은 지역농협과 품목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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