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8일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들어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DDP)’의 착공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DDP는 서울시가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을 추진해온 복합단지로 서울 중구 을지로7가 2-1번지 일대 6만2957㎡ 부지에 지하3층~지상4층, 전체면적 8만3024㎡ 규모로 오는 2011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디자인에 관련된 다목적 전시·컨벤션홀, 디자인 전문 전시관, 정보교육센터, 체험관, 디지털 아카이브, 박물관, 디자인&미디어랩,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DDP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된다.

한편 착공식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 건립부지 내에서 거행되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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