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 4월 넷째주에는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인 청라지구와 교하신도시에 알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에 있어 모처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대규모 복합단지가 들어서는데다 고속도로, 전철 등 대중교통망이 크게 확충되고, 다양한 녹지공간이 들어서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17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4월 넷째주 전국 총 2곳, 1772가구가 공급되며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또 견본주택 개관 1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계약 3곳이 예정돼 있다.

◆청약접수

22일 한양은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 A4블록에 ‘한양수자인’ 85~149㎡, 총 78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기존 통일로, 자유로 등과 더불어 향후 수도권을 연결하는 외곽순환도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등 주변지역과의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11년 11월에 예정돼 있다.

같은날 한라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 A6블록에 ‘청라한라비발디’ 130~171㎡, 총 99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10년 개통예정), 공항고속철도 청라역(2010년 개통예정) 등 편리한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오는 2011년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견본주택 개관

24일 한화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 A7블록에 ‘청라 한화꿈에그린’을 선보인다.

공급면적 130~178㎡, 총 1172가구로 모두 일반분양이며, 입주시기는 2012년 3월에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호수공원, 대형수로(Canal way).골프장 등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초·중·고교 교육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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