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사과는 맛도 좋지만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로 인해 대표적 과일이다. 직접 먹는 것도 좋지만,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뛰어나 최근에는 사과 맛 음료나 식품으로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사과 주스 등 다양한 음료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스내플. (CUC)

식음료 업계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최고의 과일로 꼽히는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안토시아닌, 펙틴,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웰빙 과일”이라며 “사과를 활용한 식음료 제품이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맛과 건강을 모두 공략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프랑스 천연탄산수 페리에를 론칭한 CUC는 프리미엄 과일음료 ‘스내플 애플’을 최근 출시했다. 스내플은 ‘산뜻하다’는 의미를 지닌 ‘스내피(Snappy)’와 ‘사과(Apple)’의 두 단어를 합친 제품명으로 미국 뉴욕에서 지난 1972년 출시돼 40여 년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웰빙 음료이다.

스내플 관계자는 “스내플 애플은 사과의 상큼한 맛을 그대로 살렸기에 달콤함과 함께 깔끔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테디셀러의 장점을 살려 사과의 제철인 가을에 스내플 애플로 국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는 스내플 애플을 비롯해 딸기 키위, 망고, 프룻펀치 등 4종류의 주스와 복숭아, 녹차, 라즈베리, 레몬 등 4종류의 차가 출시됐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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