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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자전거 제조사인 에이모션(031860, 대표 정문위)은 황원희 원국제여행사 대표이사와 원국제여행사의 주식 양수가 완료됨에 따라 정문위 대표이사가 사임한다고 공시했다.
2008년 12월에 에이모션에 입사해 초록뱀 미디어 부사장을 거쳐 2012년 6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정문위 에이모션 대표는 자전거에 ‘감성’을 더하는 전략을 통해 취임 2년 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모두 흑자로 전환시켰다.
특히 고태용 디자이너와 일본 ONOFF브랜드와의 콜라보 자전거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아트와 만나는 자전거’로 브랜드 차별화에 성공했었다.
또한 빅데이타 분석에 입각한 팻바이크 ‘우라노’ 론칭 및 로드 바이크, 픽시 라인업 확대, 캠핑에 레저를 더해 아웃도어 시장용 접이식 자전거 라인업의 확대, 자전거 여행족을 위한 투어링 바이크 등의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신장을 일궈냈다.
한편 온오프라인 국내 유통채널 확대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크게 개선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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