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내 유일의 전통 록(Rock) 프로그램이 5년만에 부활, 록 팬들을 찾아간다.

엠넷미디어는 지난 2004년 막을 내린 <타임투락(Time To Rock)> 프로그램을 뮤직 채널 KM을 통해 오는 18일 밤 11시 새롭게 전파를 쏘아올린다고 밝혔다.

<타임투락>은 이전 프로그램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새로운 실험적 요소들을 가미한 ‘리얼 야생 록’을 표방한 전통 록 프로그램으로 철저히 록의 대중화와 실력있는 밴드들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부활됐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는 <타임투락>은 해외가 아닌 한국 록에 초점을 맞춰 국내 인디 록의 심장으로 자리잡은 홍대에서 록 밴드의 일상 전모를 생생한 현장 카메라에 담아 록커들의 현실 애환을 가감없이 그려낼 예정이다.

또 이 방송에서는 매주 홍대에서 나름 유명하지만 대중들에게 생소한 3개 그룹이 소개되며, 이 중 2팀은 실험적 정신이 적극 반영된 팀들로 구성된다.

방송 MC로는 5년 전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록밴드 크래쉬의 록커 안흥찬(사진)이 다시 맡아 직접 작가로 홍대 인디 록의 현장을 누비며 록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나선다.

“18년 정도 록 음악을 했으니 록과 함께 인생을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내가 록을 위해 손수 나설 수 있다는 것이 큰 기회이며, 후배들을 위해서 그리고 한국 록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감이 듭니다”고 안흥찬은 MC를 맡게된 소감을 전했다.

첫 방송에는 슈가도넛(Sugar Donut)과 코인 록커 보이즈(The Coin Rocker Boys), 오버플로어(Overflow) 등이 출연해 현장 공연 모습과 개별 인터뷰를 통해 밴드의 독특한 음악 세계와 근황들을 밝힐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