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 등 ‘칼 포토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사진은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앞줄 가운데)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제22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 등 ‘칼 포토 페스티발’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을 비롯한 공모전 참가자 등 총 350 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만 2070점 중에서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본상 부문에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5점), 입선(50점), 특별상 부문에 베스트 셀피상(10점) 등 총 69점이 선정됐다.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오른쪽)과 대상 수상자인 김재현 씨(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대상으로 선정된 ‘초록나라의 여행’은 경남 밀양의 연꽃단지를 걷는 가족의 정겨운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해 색의 대비가 조화된 새로운 시각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작품 심사는 신수진 일우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재구 한국사진 학회장을 비롯해 박종우 작가와 김주원 작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특히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운영 방식을 탈피해 지난 7월 사진과 여행에 관심이 많은 서포터즈를 사전 선발해 참가자들간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바이럴 홍보를 통해 참여자 중심의 행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기존 단순 시상식 행사에서 탈피해 시상식 이후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심사위원의 여행 사진 강의, 승무원의 여행이야기, 명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여행사진공모전 수상자 외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진 축제의 장으로 기틀을 마련했다.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맨 왼쪽)이 대상 수상자인 김재현 씨(맨 오른쪽)등 참석자들과 함께 수상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한편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매 및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2매, 금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매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고 이외에도 특별상인 베스트 셀피상 수상자에게는 캐논 디지털 카메라를 증정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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