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도림점에서 모델이 ‘중고폰 매입 대행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온라인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중고폰을 매입·대행하는 ‘중고폰 매입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중고 휴대폰 거래가 증가하고 있지만 온라인을 통한 개인 거래가 대부분. 그로 인한 사기, 분실폰 판매, 개인정보 유출 등 많은 사고가 발생 하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고객이 믿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중고폰 매입 대행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의 장점은 고객이 가까운 익스프레스 직영점 및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상금을 계좌로 즉시 입금 받을 수 있다. 또 휴대폰에 저장된 정보를 국제인증(ISO15408)을 받은 블란코시스템을 사용해 완벽히 삭제해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서비스 대상은 스마트폰 전 기종이나 환경보호 차원에서 피쳐폰도 1500원~2만원까지 매입한다.

홈플러스 모바일 전용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매입 가능 점포 및 매입 예상 금액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안부현 홈플러스 중고폰 MD는 “휴대폰 교체 주기가 점차 짧아짐에 따라 중고폰 매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277개 익스프레스 직영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고 휴대폰 매입 서비스를 홈플러스 전 점포로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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