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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데뷔 후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서는 소찬휘가 10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소찬휘는 8일 개인 SNS를 통해 “깜짝 놀라버리고 말았습니다. 데뷔 첫 전국투어 콘서트 '경희로운 콘서트' 서울공연 관객중 3분의 1이 10대 팬들이시라니”라며 “10대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 스테이지로 아이돌 스타들의 히트곡 메들리라도 준비해야 할런지요. 감사합니다. 경희, 여러분들께 꼭 '경희로운 콘서트'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도 락앤롤”이라는 감사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소찬휘가 글과 함께 공개한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공연의 좌석 점유율 관련 이미지에 따르면 남여 비율은 7:3으로 남성 관객이 두 배 이상 많다. 또 10~50대 연령별 관객 점유율에서는 놀랍게도 10대가 30.8%로 가장 높게 나타나있다. 그 뒤로는 30대와 40대가 같은 23.1%, 50대 15.4%, 20대 7.7% 순을 보였다.

소찬휘 콘서트에 10대 관객이 대거 몰리고 있는 것은 무한도전 ‘토토가’ 출연에서 보여 준 빼어난 가창력에 에너지 넘치는 보컬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소화력 및 무대 장악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전주 등 5개 지역에서 생애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 나서는 소찬휘는 이번 공연에서 ‘티어스(Tears)’, ’현명한 선택’, ‘파인(Fine)’,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등 그녀의 모든 것을 담은 노래와 인생 이야기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소찬휘의 전국투어 ‘경희로운 콘서트’의 서울 첫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7시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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