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K플래닛 11번가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 IT 브랜드의 디지털 기기를 온라인몰 최저가로 판매하는 ‘차이나 데이’ 프로모션을 오는 8일 단 하루 오전 9시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큐브(CUBE), 로모스(ROMOSS), 이지드론 등의 태블릿, 차량용 충전기, 드론 등을 대거 선보인다.
중국 태블릿 제조사인 큐브에서 내놓은 8인치 LTE 태블릿 ‘CUBE T8’은 11만9000원, 보조배터리 및 충전기 전문 제조사인 로모스의 ‘차량용 충전기+마이크로5핀 케이블’은 7900원, ‘이지드론 X500’은 10만5000원, QCY 블루투스 이어셋은 2만5500원이다. 선착순 4000명에게는 11번가에서 쿠폰을 제공, 최대 11%까지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1번가는 ‘차이나데이’에 이어 오는 14일에는 국내 ‘미펀(Mi-Fan, 샤오미팬)’ 열풍을 만든 샤오미 제품을 특가 판매하는 ‘샤오미 데이’ 프로모션을 단 하루 진행한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2만2400원부터, 스마트램프인 ‘샤오미 이라이트’는 5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서혜림 11번가 휴대폰·액세서리 담당 MD는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중국 IT 브랜드를 선호하는 한국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올 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다양한 중국 디지털 기기들을 온라인몰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를 중심으로 시작된 중국 IT 기기 열풍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11번가에서는 올해 들어(1월1일~10월6일) 샤오미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180% 급증했으며, 특히 샤오미 미밴드1A는 지난달 8일 론칭 후 4시간만에 1500개 완판됐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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