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아톨정2mg의 100T 포장 제품 생산이 군 납품 입찰을 획득하지 못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기존에 100T 제품과 30T 제품을 함께 생산했지만 지난 6월 100T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며 30T의 제품만 생산해 공급했다.

유나이티드제약 아톨정2mg은 특발성 파킨슨증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평소 일반적인 경로로는 거의 팔리지 않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 제약은 100T 제품을 대량으로 군에 납품하기 위해 생산했으나 올해 군납 입찰을 얻지 못해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유나이티드 제약 관계자는 “올해 입찰을 따지 못했으나 언제든지 입찰을 다시 획득하면 100T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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