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중앙은행 주관 바젤II 워크샵에서 신한은행 최재열 부행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6일 베트남 중앙은행에서 주관하고 베트남 현지은행들이 참석한 ‘바젤II 워크샵 - 자본 및 리스크시스템 관리’에서 글로벌 리스크관리 모범사례로서 신한은행의 리스크관리 운용 현황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워크샵에서 17개 현지 시중은행과 중앙은행 리스크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부자본적정성 관리체제,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현황 및 신한베트남법인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도입 현황 전반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현지 실무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은행 리스크관리 수준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신한은행의 리스크관리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영업에 있어서도 균형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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