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원조 아이돌그룹 god의 12월 콘서트 티켓이 전격 오픈된다.
공연 주관사인 에스제이엔터 측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god 2015 콘서트’ 티켓을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평일과 주말 공연으로 나눠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를 통해 동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평일 공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6일 오후 8시에, 주말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7일 오후 8시 두 곳 티켓사이트에 접속해 예매하면 된다.
앞서 god 멤버들은 오늘(6일) 오후 8시 티켓 오픈을 앞두고 개인 SNS에 각자 자필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관계자는 “‘god 2015 콘서트’ 티켓 예매를 이틀동안 실시하는 것은 지난해 열린 god 재결합 콘서트 당시 예매처 동시 접속자 수가 30만 명에 이르르며 빚어졌던 서버다운 사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이 티켓 오픈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네티즌들의 불편과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인터파크티켓의 경우 아이돌그룹 등의 인기 공연에 있어 고질적인 서버불안을 보여 온데다 크게 개선된 느낌을 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god는 이번 5일간의 콘서트에서 5인 5색 연출을 직접 기획해 매회 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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