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066570)는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손잡고 빌트인 ‘스마트 키친 TV’를 이달 출시한다.

이 제품은 주방 수납장 안에 별도 제작된 미니빔 TV를 설치하고 수납장 문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스마트 키친 TV는 24인치 크기에 HD급의 고화질 화면을 구현한다.

LG전자는 TV 기능 외에도 USB, 미러링 기능 등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IT 기기와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LG전자는 주방에서 라디오 청취를 많이 한다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에 라디오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들은 스마트 키친 TV를 이용해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조리를 하거나 TV 드라마를 보면서 주방 일을 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족들이 아침 식사를 하면서 일기예보를 보거나 수험생이 강의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고 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 또 한밤에도 식탁에서 간편하게 간식을 먹으며 ‘스마트 키친 TV’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전국 한샘 키친&바스 전시장과 키친프라자, 한샘리하우스 전시장, 한샘ik 제휴점 등에서 판매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허재철 상무는 “신개념 디스플레이가 주방을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