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동훈 기자 = 대상FNF 종가집이 다문화가정 지원단체인 ‘이주여성 사랑방’과 함께하는 ‘종가집 전통 문화 나눔 마당’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종가집 김치공장’에서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한 후, 인근의 ‘장송모 도자연구원’, ‘우리별 천문대’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 행사는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진행되며, 매회 약 40여명의 다문화가정 가족과 함께한다.

체험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대상 FNF 종가집에서 부담하며, 그동안 일반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오던 종가집 김치 공장 투어와는 별도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대상FNF 종가집 박대기 마케팅 팀장은 “다문화 가정에게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향후 꾸준한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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