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래 왼쪽부터 이민정, 구혜선, 이민호 <사진출처=이민정 미니홈피>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종영 2주가 됐는데도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열기가 식지않고 있다.

지난 12일 구준표의 약혼녀인 하재경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오른 탤런트 이민정이 재미난 ‘꽃남’ 쫑파티 현장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인터넷을 후끈거리게 하고 있다.

‘꽃보다 남자 쫑파티’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3컷의 사진에는 F4 리더로 가장 큰 인기를 몰고 온 구준표 역의 이민호와 그의 두 연인(?)인 금잔디 역의 구혜선과 이민정이 나란히 앉아 있는 가운데 스텝들의 밝고 유쾌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속 이민호가 한 남자 스텝으로부터 기습 뽀뽀를 당해 개구지게 웃고 있는 장면과 구혜선의 왠지 심각해 보이는 표정의 장면은 대조를 이뤄내며 웃음을 주고 있다.

이민정은 사진 아래 글을 통해 ‘구준표라 행복했던 민호와 잔디라서 행복했던 혜선 <꽃보다 남자>를 만들었던 스텝들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다~~끝내고 ...이렇게 웃고,, 즐거워만 하니까 너무 행복했다~ ^^’라고 표현해 종영의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민정의 미니홈피에는 오늘(14일) 오후 6시 현재 10만 여명이 넘는 네티즌의 발길이 이어지며, ‘꽃남’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민정은 일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속을 걷다>에 케스팅 돼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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