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3년만에 <식스먼스>를 통해 톱배우 ‘한지수’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둔 김아중이 극중 캐릭터 변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아중은 “사실 제 경력이 많은 편이 아니라 제 자신이 뚜렷하게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를 않아 변신을 해야겠다는 강박관념 들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김아중은 전작인 지난 2006년 발표된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톱가수로 이번 작품 배역과 비슷한 연예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 작품에서 김아중은 빼어난 노래실력을 보유했지만 뚱뚱하고 못생겨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톱가수들의 노래를 대신 부르다 성형 미인이돼 성공하는 캐릭터를 연기했었다.

이번<식스먼스>에서는 전작에서 보여준 다소 조금은 부족하지만 순수함을 지닌 인물 캐릭터와는 상반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오랜만의 복귀작이 전작과 같은 직업상 연예인이기에 김아중은 다소 캐릭터에 대한 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당당함으로 맞서고 있다.

그는 “지금 저에겐 캐릭터나 이미지 변신 보다 <식스먼스>라는 작품이 김아중이라는 연기자가 성장하는 과정 속에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고 있는 것.

김아중이<식스먼스>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한층 성숙된 연기력이다. 그래서인지 김아중은 이번 작품에서 그동안 보여준 사랑스러움에 아직 드러내지 못한 자신의 매력을 실어 시청자의 시선을 붙들 계획이다.

데뷔 14년만에 브라운관 첫 나들이에 나서는 배우 황정민(구동백 역)과 김아중이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식스먼스>는 평범한 우체국 말단 직원과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가 6개월간의 계약 결혼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동화같은 스토리를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29일 KBS2 수목극으로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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