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제철 샐러드&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가 샐러드바의 가격을 인하한다.

세븐스프링스는 이날부터 샐러드바 가격을 기존 대비 20% 가량 인하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가격은 런치 1만5900원, 디너 2만2900원, 주말 2만3900원(성인 기준)이다.

세븐스프링스 관계자는 “최근 외식 경기가 침체인 상황에서도 브랜드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제품’과 ‘서비스’로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경 및 신제품 출시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스프링스 매장 전경 (삼양그룹 제공)

아울러 세븐스프링스는 이번 가을 신제품을 국내산 ‘로컬푸드’와 헬씨 라이프의 ‘건강샐러드’에 집중했다.

국내산 식재를 활용해 다양한 레서피를 선보이는 로컬푸드 섹션에서는 △국내산 고구마 큐브로 만든 퀘사디아 △국내산 김치로 만든 퀘사디아 △국내산 배추로 만든 배추 캐서롤 등의 메뉴가 출시된다.

헬씨 라이프의 샐러드는 △‘루비’의 붉은빛을 닮았다 해 붙여진 ‘루비 샐러드’ △노란색의 ‘망고&패션프루츠 샐러드’ △올리브와 페타 치즈로 맛을 낸 ‘올리브 페타치즈 샐러드’ 등이 출시되면서 한번에 15가지 이상의 샐러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세븐스프링스는 역삼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창원 등 전국 총 1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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