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코웨이(021240)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7%, 15% 성장한 5240억원과 112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렌탈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6.8% 성장하면서 전반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시불 판매가 전년도 기저효과와 MD 개선으로 전년대비 8%, 수출이 전년도 낮은 베이스와 말레이시아 등 해외법인 향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15% 성장하면서 6분기 만에 매출 성장률 회복세를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이익률은 21.3%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ARPU상승과 해약률 안정화, 고마진 렌탈 사업부문 매출 비중 상승과 판관비 효율화 때문이다.
코웨이 매각은 골드만삭스가 주관하고 있다. 필립스가 티저레터(teaser letter)에 대해 추가 정보 요청을 했으며 중국 가전업체 캉자그룹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업체는 현재까지 관심 갖는 회사 없다”며 “해외 특히 중국 브랜드·유통회사에 피인수될 경우 중국 사업 확대 가능성으로 주가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당분간 실적 모멘텀도 양호하다. 계정 순증은 회복세에 있으며 전년도 기저효과로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5% 이상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 역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1% 내외 지속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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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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