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동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송도컨벤시아에서 ‘2009 인천부동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박람회는 이달 17, 18일 열리며,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개발공사, 인천관광공사는 물론, 인천상공회의소와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의 공기업과 GM대우, 대우자동차판매,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동양제철화학 등 200여 기업·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부동산박람회와 투자사업설명회를 같이 개최하여 Seller와 Buyer간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일자리 창출과 녹색성장 등 잠재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투자설명회에는 인천에서 추진되는 경제자유구역 및 도시재생사업 등 220개 사업에 89조 3213억원 규모에 이르는 SOC·건설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투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장은 4월 17일, 기업인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천의 투자사업을 직접 설명하여 인천의 발전계획과 유비쿼터스, 에너지 절감 등 미래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특히 151층 인천타워, 30선석 규모의 인천신항,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연결할 경인운하, 새로운 입체복합도시를 구현할 루원씨티 등 시의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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