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영삼 기자 = 동아제약의 자이데나가 러시아에서 출시 됐다.

러시아 현지 약국에서도 우리나라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를 만날 수 있게 된것.

이에 동아제약과 현지 파트너인 발렌타사는 자이데나의 효능 효과를 중심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게 됐다.

러시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연간 1억2700만달러 규모(2008년 추정)로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따라 자이데나는 러시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80%가량을 장악한 다국적 제약사 제품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자이데나의 러시아 출시를 맞아 지난 8일 모스크바 현지에 열린 러시아국제학회에서 자이데나 관련 강연회를 가졌다”며 “이자리에서 유무희 연구본부장과 러시아 의사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현지 의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자이데나의 안전성과 발기력을 비롯한 자이데나의 효능효과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07년 10월 15일 러시아 최대 제약사중 하나인 발렌타사와 모스크바에서 계약식을 갖고 5년간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이데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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