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1세대 아이돌 그룹 클릭비가 완전체 콘서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클릭비는 오는 11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3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한다.
클릭비는 7명의 무대를 간절히 바래 온 팬들을 위해 준비되는 공연인 만큼 이번 콘서트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콘셉트부터 기획, 연출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클릭비는 1999년 데뷔해 ‘백전무패’ ‘카우보이’ ‘드리밍’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02년 3.5집 활동 이후 그룹 개편으로 3인이 빠진 4인 체제로 활동했다. 당시 이들은 ‘클릭비는 영원히 7명이다’라는 의미의 곡 ‘7-3=7’을 발표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클릭비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 역시 ‘7인의 완전체가 클릭비’라는 뜻을 내포한 ‘7-3=7’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클릭비는 최근 ‘백전무패’와 ‘투비컨티뉴드(To be continued)’가 새겨진 티저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11월 열릴 2015 클릭비 콘서트 ‘7-3=7’의 티켓은 오는 10월 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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