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충청북도와 제조공장 신설 및 종합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총 715억 투자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 음성 생극산업단지 내 1만6000평 부지에 제조공장 및 종합물류센터가 신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깨끗한나라와 충북도청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충북도가 전국경제 4% 규모 실현과 일자리 증대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깨끗한나라 등과 MOU 체결로 청년실업 해소와 충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400여명의 고용 창출, 새로운 제품 개발 및 물류 개선으로 제지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깨끗한나라와 충북도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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