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핫텍의 자회사 스포라이브(대표 박재희)는 다음달초 공식 오픈 하는 실시간 라이브 적중 게임 ‘스포라이브’의 사업다각화를 위해 중국 현지 퍼블리싱 에이전트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Windo Media)와 온라인·모바일 게임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스포라이브는 중국 내 서비스를 위해 퍼블리싱 에이전트인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가 중국 최대 모바일 채팅앱 베이징모모정보기술유한회사(이하 모모)에 게임서비스 공급 계약체결까지 완료했다.

양사가 스포라이브의 게임서비스와 관련해 온라인·모바일(iOS & 안드로이드)게임으로 서비스개발 및 고도화 시켜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모모에 게임 서비스를 공급하는 계약으로 향후 다양한 콘텐츠들을 원스톱으로 중국내 유통이 가능하다.

모모는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회원수가 약 3억명(유료 회원수 350만명)에 달하는 모바일 위치기반(LBS)채팅앱으로 인기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사업에도 집중하며 사업을 다각화 시켜 알리바바로부터 2500만 달러를 투자받고 지난해말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NASDAQ:MOMO)까지 성공했다.

게임 공동개발 일정은 이달 9월부터 시작해서 내년 3월정도에 개발을 마무리하고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Windo Media)를 통해 중국 모모에 공식 서비스 된다.

향후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Windo Media)는 중국시장(대만, 홍콩, 마카오 포함)에 퍼블리싱 및 운영독점권은 유지하며 핫텍의 자회사인 스포라이브는 그외 모든 지역에서 운영독점권을 유지한다.

한편 핫텍은 게임사업 강화를 위해 중국의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 주요임원들을 신규이사로 이사회를 통해 추천했다.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대표주자로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모바일게임 사업등을 하고 있으며 중국내 모바일 채팅앱 모모(MOMO), 최대 검색 서비스인 바이두(BAIDU), 샤오미(XIAOMI),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요쿠(Youku), 웹게임사인 싼쓰치요우시(37WAN)등과 사업제휴를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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