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알앤디클럽>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사자머리 개그맨 오정태(33)가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미녀와 야수’ 콘셉트의 웨딩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5월 2일 오후 5시 서울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8살 연하의 예비신부 백아영씨와 백년가약을 맺는 오정태가 일반인들에게 처음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오정태의 익살스런 모습과 백아영씨의 환한 미소가 가득 담겨있다.

오정태는 지인인 최나미 보석 디자이너와 함께 제작한 커플링과 목걸이를 백아영씨에게 사진 촬영중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쳐 박준형을 비롯한 동료개그맨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오정태는 “5년동안 열애를 하면서 힘든시절에는 여자친구에게 용돈을 받아 쓴적도 있다”며 “이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다”고 백아영씨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한편 선배 개그맨 박준형 사회로 진행되는 결혼식은 가수 송대관이 주례를 맡았으며, 축가는 노라조가 부를 예정이다.

오정태는 결혼식 후 3박5일 여정으로 태국 파타야로 신혼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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