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강제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영화 ‘쉬리’ ‘태극기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올해로 13회 째를 맞아 열리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 심사위원장직을 맡았다.

강 위원장은 에든버러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영화평론가 크리스 후지와라, 칸 영화제 감독주간 단편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인 로랑스 레이몬드, CJ E&M 한국영화사업부 권미경 본부장, 한국일보 라제기 기자 등 심사위원과 함께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총 59편(국제경쟁 31개국 48편, 국내경쟁 11편)의 작품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 예심에는 총 124개국에서 5281편의 작품이 출품돼 또다시 역대 최다 참가국과 편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참가국은 109개국 이었으며, 참가편수는 4215편이었다.

한편 2015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아트나인에서 6일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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