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에치디프로(214870)는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영상보안카메라 및 관련 시스템을 제조·납품하는 기업이다.
CCTV의 지속적인 수요확대로 영상보안장비 시장 10%내외 안정적 성장이 전망된다.
최근 사례를 볼 때 어린이집 폭행 사건에 의해 2015년 9월까지 모든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CCTV를 설치하게끔 하는 법안이 통과 됐다. 지난 6월에는 다중생활시설내에 CCTV를 설치하도록 하는 건축기준안이 행정 예고됐다.
또한 기존 시설에는 향후 고화질 영상 시현이 가능한 HD아날로그 카메라 및 다기능 요소를 확보한 IP카메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희망가액은 7800~8900원, 예상 시가총액은 467억~533억원이다. (신주)공모금액은 99억~114억원이 예상된다.
공모금액은 2공장 및 연구소 건물 매입과 차입금 상환,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10월 6일이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치디프로는 2014년 기준 매출액 378억원(-7.3% YoY), 영업이익 37억원(opm 5.7%) 등 최근 2년간 주고객사 차세대 제품군 결정시기 지연에 따른 매출액 감소가 있었다”며 “2014년 4분기 이후 실적증가세로 반전돼 2015년 상반기 매출액 378억원(+58.2%, YoY), 영업이익 27억원(opm 7.1%)으로 큰 폭의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향후 HD급 고화질 영상 전송 가능한 HD아날로그 카메라 개발이 완료돼 교체수요 시장 선점이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754억원(+14.1% YoY), 영업이익 57억원(opm 7.6%)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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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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