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3분기 유진기업(023410)의 실적을 매출액 1851억(+7.1% YoY), 영업이익 138억(+23.2% YoY), 세전익 146억원(+69.8% YoY)이 전망된다.

7월까지 국내 주택착공물량이 누적기준 36%대 증가 중에 있고 특히 수도권이 70%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2016년 상반기까지 골조용 건자재 시장의 업황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유진기업은 동양시멘트 지분 54.9%를 보유한 동양의 지분을 장내 매입했다(5.6% 지분율로 상승하고 최대주주)”며 “본업 측면에서는 지방 레미콘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시너지가 있고 동양의 동양시멘트 매각차익을 활용할 수도 있기에 적절한 매입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B2B 건자재 유통업은 매출단 성장은 빠르게 나타나는 중이다”며 “이익은 품목수 증가에 따른 경비지출 증가로 현재는 수익성이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4년 389억 매출에서 2015년 505억 이상으로 증가 전망하고 2016년부터는 최소 600억~700억대 이상의 매출증가 가능할 것”이라며 “수익은 2016년부터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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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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