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노사연의 ‘바램’이 중장년층 국민가요로 등극했다.
노사연 소속사 몽크이엔티 측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일 디지털음원 발표된 ‘바램’이 유튜브 공개 8개월만인 지난 7월 말 1000만 뷰를 돌파한데 이어 22일 기준 1200만 뷰를 넘어섰다.
노사연의 ‘바램’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세대공감 뮤직’ 서비스에서 ‘50대가 많이 듣는 노래 1위’로 꼽힐 정도로 중년층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사연은 ‘바램’ 곡과 관련 “이 곡의 노랫말은 바로 내 노래 같다. 수도 없이 부르면서도 늘 가슴 깊이 감동이 온다. 노래를 부르면서 회개하고, 삶의 무게를 내려놓는 계기가 됐다”며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몽크이엔티 관계자는 ‘바램’이 중년층의 국민가요로 올라 선 것과 관련해 “내공이 느껴지는 노사연의 중저음 보컬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진정성과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온 중노년층 세대들의 외로움을 사실적으로 대변해 이들 세대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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