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인 CS강사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얼짱 CS강사로 잘 알려진 박다인이 장애우를 위한 행사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박다인은 최근 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밤의 호프 앤 호프(hope&hof)’(이하 호프 앤 호프) 행사에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과 함께 공동 MC를 맡아 이 날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이 날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축제에는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포함해 300여 명의 지역 시민들이 함께 했다. 공연 게스트로는 인기 록 밴드 슈퍼키드와 발라드 가수 한경수 등이 참여했다.

남부장애인복지관의 ‘호프 앤 호프’ 행사는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우들의 생활비 지원과 장애인복지, 재활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9년간 꾸준히 진행돼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올해 처음 재능기부하게 된 박다인은 3년 째 재능나눔을 실천해 온 권영찬의 권유로 MC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다인은 현재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강사로, 직장인의 이미지메이킹과 CS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2015 루게릭환자의 요양원 건립’을 위한 걷기대회의 전문 MC를 맡아 다방면에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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