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는 자사 패션브랜드 ‘F2F’의 남성수트를 시민들이 직접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수트트럭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2F는 홈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패밀리 패션 브랜드다. F2F는 가을 대표 상품 ‘남성수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 홈플러스 월드컵점 매장 입구에서 오후 3시~6시까지 수트트럭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공채 시즌 등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을 타깃으로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상품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진행된 홈플러스 F2F 수트트럭 행사 (홈플러스 제공)

수트트럭 행사는 11톤 규모 이동식 차량에 행거, 탈의실, 화장대 등을 설치해 F2F 남성수트, 셔츠 등 상품을 진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즉석에서 일반인 참가자를 선정, 전문 코디네이터 3명이 참가자의 스타일링을 도와준다. 참가자에게는 드레스셔츠, 넥타이 등 각종 사은품을 증정하고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의 수트 스타일링 강의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행운의 룰렛, 설문조사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일반 고객들에게도 넥타이, 양말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도 준비했다.

황동호 홈플러스 패션마케팅팀 팀장은 “수트는 핏과 착용감이 중요한데, 고객들이 직접 입어본다면 F2F수트가 가진 장점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공채 시즌 등을 앞두고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수트가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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