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설경원·LINC사업단)이 협력하고 있는 가족회사의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CI 및 BI 제작 지원에 나섰다.

전북대 LINC사업단은 지난 16일 ‘CI, BI 제작 지원 사업 학생 공모전 발표회’를 진행, 제이온을 비롯한 8개 기업의 CI 및 BI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3개월간 제이온을 비롯한 8개 기업의 CI, BI 디자인을 공모했던 이번 사업에서 대상은 제이온의 BI를 제작한 스텝업팀(산업디자인 3, 손성하·한송이)이 수상했다.

전북대에 따르면 스텝업팀은 직접 디자인한 BI를 흰색 티셔츠에 적용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브랜드스토리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의미 전달을 명확히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아트스톤은 학생이 제작한 CI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회사 인쇄물에 적용해 현재 사용 중이다.

대상을 수상한 손성하 학생은 “3개월간 디자인 업체나 가족회사 관계자들과 공동작업을 통해 소통과 설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적인 커리어의 성장 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설경원 단장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가족회사의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마케팅(포장, 홍보물) 지원 사업에도 많은 가족회사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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