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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C&우방의 워크아웃 본인가가 채권단의 반대로 무산될 전망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우방 워크아웃 계획에 대한 채권단 반대율이 25%를 넘어 본인가가 사실상 부결됐다.
이번 워크아웃 본인가 무산은 주택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 채권단이 추가 자금 지원에 난색을 표시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앞서 C&우방의 38개 채권은행들은 지난 3일 채권단협의회를 열어 대한주택보증의 협상안과 추가 자금지원 계획을 논의했으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최종결과 발표를 6일 오후 4시로 연기했었다.
C&우방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받지 못했다”며 “일단 최종결과 발표때까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아웃 본인가가 부결될 경우 C&우방은 자체적인 생존 방안을 모색하거나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해야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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