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 C&우방의 워크아웃 최종 승인 여부가 오는 6일 최종 판가름 난다.

3일 C&우방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열린 C&우방의 마지막 채권단협의회 결과를 오는 6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38개 채권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 채권단은 대한주택보증이 제시한 추가 양보안을 포함한 C&우방의 워크아웃 플랜에 대한 수용여부를 집중 논의했다.

주택보증은 당초 현금 76%와 출자전환 24%라는 입장에서 지난 2일 회수한 현금의 6% 가량인 170억원을 신규 운영자금으로 내놓겠다는 새로운 협상안을 채권은행측에 제시한 바 있다.

한편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C&우방에 대한 워크아웃이 결정되기 위해서는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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