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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는 지난 15일 관악구 청룡동에 위치한 청소년 교육기관인 ‘성장학교 별’(교장 김현수)을 방문해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전개하고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시행했다.

유디치과의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노트북, 데스크 탑 등의 약 8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 증정에 이은 2차 지원행사다.

2002년 2월에 개교한 ‘성장학교 별’은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중·고등 통합 도시형 비인가 대안학교다.

이곳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의사소통, 갈등해결, 분노조절 등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유디치과는 치아상식 및 구강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통해 학생들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진료했고 세균번식으로 인한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잦은 수분섭취를 할 수 있는 보틀(물병)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고광욱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유디치과는 앞으로도 ‘성장학교 별’의 학생들이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 나가는데 지장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유디치과의 장기 실천형 사회공헌사업인 유디케어 캠페인은 ▲사회취약 층을 위한 ‘희망치아건강 사업’ ▲노년층을 위한 ‘실버스마일 사업’ ▲아동을 위한 ‘이 밝은 세상 사업’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고 이번에 성장학교 별에서 진행된 희망치아건강사업은 저소득층,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등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유디치과 만의 치아건강 복지 나눔 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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