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가 세계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소프트랩(SOFT LAB)의 손을 통해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지난 11일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이니스프리)

매장 내부는 이니스프리 제품 패키지에도 사용하는 재활용 소재인 감귤지를 나뭇잎처럼 활용해 친환경 느낌의 거대한 공중정원(Hanging Garden)을 연출했으며 매장 외부는 나뭇잎 모양의 알루미늄 판을 활용해 현대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매장 내부의 공중정원 설치물은 최신의 기술과 전통 공예를 접목해 마치 직물을 짜내듯 만들어낸 작품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눈길을 끈다.

이니스프리 디자인팀 이미영 팀장은 “이니스프리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명동을 대표하는 뷰티 랜드 마크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라며 “그린 라이프를 지향하는 이니스프리답게 앞으로는 매장도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변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장이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곳이 아닌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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