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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정부의 1·2차 건설사 구조조정에서 워크아웃 대상으로 분류됐던 광주 삼능건설과 송촌종합건설이 최종 부도처리됐다.
지난달 31일 다른 3개 관계 회사와 함께 법인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지 불과 이틀만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능건설과 송촌종건은 전날 주거래은행인 광주은행과 부거래은행인 신한은행 광산지점 등에서 돌아온 14억여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다.
삼능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순위 80위로 대한건설협회 광주지회 95개 회원사 중에선 1위 업체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경기 부천 ‘위브 더 스테이트’, 용인 ‘동백 골드 프라자’ 등 상가분양에 실패하면서 단기유동성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촌종합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액 1523억원으로 전국 136위 업체이며, 2011년 완공 예정인 부산 양산 주공아파트 등을 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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