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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에게 제출한 국내 항공기 등록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비행기 516대, 회전익 181대로 총 701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항공기 안전관리 및 점검을 감독하는 항공안전감독 전문 인력은 18명이 운송용 항공기 315대를 관리하고 있어 평균 1인당 18.5대를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원 의원은 “항공기 안전점검에서 가장 중요한 감항(정비)분야에는 6명밖에 배치되지 않아 제대로 된 안전점검 및 관리 감독이 가능한지 의문이다”며 “지난 땅콩회항사건 이후 해당 항공사와의 유착가능성 차단 대책인 외국인감독관 채용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국내 항공사들의 항공기 보유현황을 보면 2010년 224대에서 올해에 315대로 40.6%(91대) 증가했는데, 항공안전감독관 인원은 10년 전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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