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광용 기자 = 하나은행은 고금리 유동성 ‘하나 외화 MMDA’와 자동이체를 통한 정액분할 투자효과가 있는 ‘하나 모아모아 외화적금’을 출시했다.

하나 외화 MMDA는 1만달러(법인 10만불) 이상 입금하면 7일 이하의 외화 정기예금의 고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언제든지 입출금도 가능하며 수출입 개인사업자의 결재 통장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하나 모아모아 외화적금은 매월 동일한 원화금액이 이체되도록 설계해 환율 하락시에는 많은 금액이 외화로 적립된다. 반면 환율 상승시에는 적은 금액이 적립되는 적립식 펀드의 이론적 구조를 활용한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미국달러, 엔, 유로, 호주달러 등 다양한 외화로 예금할 수 있고 계좌번호 변경 없이 최초 가입기간(1~12개월) 단위로 원리금이 자동 재예치 되기 때문에 재투자에 대한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자동이체는 상품가입시 ‘원화기준’ 이나 ‘외화기준’ 중 선택해 10달러 상당 이상의 금액을 1개월 단위로 이체하는데 해당 적립일 15시 30분 현재 하나은행에서 고시한 전신환매도율이 적용된다.

이외 자금 스케줄에 따른 자유로운 추가 입금도 가능하다.

특히 원화 요구불 통장에서 이 상품으로 자동이체를 하면 ▲ 자동이체 금액에 따라 최대 70%까지 환율 우대 ▲ 이 상품에서 발생하는 현찰수수료 50% 면제 ▲ 이 상품 해지 당일 해외송금수수료 50% 면제 ▲ 고객이 원하는 환율 등록 시 휴대폰 메시지로 통지해주는 환율알리미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DIP통신,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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